정치
鄭 "2011년 대학입시 전면폐지"
Write: 2007-11-05 11:49:04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 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가 현재 중학교 2학년생이 고3이 되는 2011년부터 대학입시를 전면 폐지하고 고교 졸업 자격시험으로 전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정 후보는 5일 한국 산업기술대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 대입 본고사를 치르는 나라는 일본과 멕시코 정도로, 내신 위주 대학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대학 신입생 선발은 고교 내신성적과 개성,특기,봉사활동, 리더십 등 다양한 요소에 근거해 대학이 선발하도록 하되 본고사 부활 논란이 일고 있는 대학별 입시는 금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는 또 고교 졸업 자격시험을 통과한 학생들에게 연중 2번 이상, 3개 대학 이상에 복수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