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사회

삼성, "김용철 변호사 폭로에 강력 대응"

Write: 2007-11-05 13:18:49Update: 0000-00-00 00:00:00

삼성,

삼성그룹은 5일 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 출신인 김용철 변호사의 의혹 제기에 대해 기업 이미지가 훼손되고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러 앞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김 변호사의 일방적 주장에 대해 최대한 관용과 인내심을 갖고 대응을 자제해 왔으나, 허위폭로로 인해 그룹의 이미지가 손상되고 경영활동이 위축될 우려가 있어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그룹은 이와 함께 모두 25페이지로 된 해명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삼성은 이 자료에서 해당 계좌는 김 변호사와 합의해 개설된 것이며, 국제 수준의 회계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분식 결산이란 있을 수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삼성 측은 또 회장의 로비 지침서라고 공개한 문건에 대해서도 대부분 국제 경제 동향과 제품 개발 등 회사 경영에 관한 사항이란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을 축소 조작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3년 반에 걸쳐 방대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된 건으로 축소 로비를 했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