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클린선거대책위원회는 옵셔널벤처스의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신당의 정책검증본부장인 김종률 의원 등은 고발장에서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사건은 지난 2000년 이명박 후보와 김경준 씨가 함께 설립한 LKe뱅크와 BBK, MAF 등의 법인계좌 38개를 이용해 저질러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 등은 또, 당에서 수집한 자료를 근거로 BBK나 MAF펀드는 LKe뱅크의 금융자회사로서 이명박 후보와 김경준 씨가 공동으로 경영해 왔다며, 검찰에 엄격한 법 적용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