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정동영 제안은 책임회피형 속임수"
Write: 2007-11-05 14:48:38 / Update: 0000-00-00 00:00:00
민주당 박상천 대표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 후보의 반부패 연석회의 제안은 책임회피형 속임수라며, 정 후보가 부패에서 자유로운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5일 당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 선거대책본부장 회의에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출마 움직임을 보이는 등 부패 세력이 기승을 부리게 된 책임은 열린우리당과 정동영 후보의 책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반부패 연석회의를 제안하려면 스스로 부패에서 자유로워야 한다며, 정 후보는 지난 2004년 2월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으로 국회연설에서 불법 대선자금 백14억 원을 갚겠다고 한 약속부터 먼저 지켜야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