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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범여권 단일화 공동대응 나서

Write: 2007-11-06 09:29:47Update: 0000-00-00 00:00:00

대선정국이 이명박 후보 대 이회창 전 총재간의 대결구도로 흘러갈 조짐을 보이면서 범여권 후보들이 돌파구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대통합 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이명박,이회창에 맞서기 위해 후보단일화까지 염두에 둔 반부패 연대를 제의하며 주도권 잡기에 나섰습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자신이 제안한 범국민 부패추방네트워크에 정 후보가 합류할 경우 응할 수 있다며 일단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부패를 방치한 책임이 있는 정 후보가 반부패 연대를 언급할 자격이 있느냐면서도 자신과의 일대일 TV 토론을 거듭 제안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역시 정 후보의 진정성에 의문이 든다면서 먼저 삼성 비자금 관련 연석회의에 정 후보가 합류하라고 역제안을 했습니다.

이처럼 범여권 후보 단일화가 각 후보간의 입장 차이로 쉽지 않을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등을 매개로 한 연정이나 정책연대 등도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범 여권 후보 단일화는 이회창 전 총재가 출마를 선언할 경우 탐색전을 거쳐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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