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한미 FTA 대책 세운 뒤 비준"
Write: 2007-11-06 11:19:51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 김진표 정책위의장은 한미 FTA 즉 자유무역협정의 국회 비준과 관련해 먼저 보호 대책을 세운 뒤에 비준을 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진표 정책위의장은 6일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한미 FTA 체결에 따른 농민과 관련 사업 보호를 위해서는 선(先)대책, 후(後)비준으로 갈 수밖에 없다면서 농업인 등 지원에 관한 법률과 제조업 지원에 관한 법률이 먼저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어서 카드 수수료 인하를 위한 여신금융전문업법과 등록금 과다 인상을 막기 위한 고등 교육법 등 28개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 회기 안에 반드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