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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명박 후보측, "역지사지로 단합해야"

Write: 2007-11-06 16:14:54Update: 0000-00-00 00:00:00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7일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할 예정인 가운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측은 당의 단합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후보 경선캠프에서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박희태 의원은 6일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합해야 할 것이라며 서로 잘못한 것은 사과하고 받아들여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박근혜 전대표측이 요구한 이재오 최고위원의 퇴진 문제와 관련해 이 후보 진영 내부에선 논의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 측의 한 의원도 박 전대표측의 이 최고위원 사퇴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박 전대표가 지금은 이 후보를 돕기위해 적극 나서지 않고 있지만, 대선후보 등록 이후엔 박 전대표도 결국 이 후보를 열심히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후보측 일각에선 박전대표측이 이재오 최고위원과 이방호 사무총장의 사퇴를 요구한 데 대해 강경하게 맞서야 한다는 여론도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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