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범여 `昌출마' 일제히 비난
Write: 2007-11-06 17:48:45 / Update: 0000-00-00 00:00:00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선 출마에 대해 범여권과 민주노동당은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대통합 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측 김현미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명박 후보의 경제부패가 이회창 전 총재의 정치부패를 불러들인 것이라고 규정하고 이는 역사의 코미디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측 유종필 대변인은 시대착오적인 반공구호를 앞세운 극우파의 등장이라며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역시 시대착오적이며 국민의 눈을 현혹시키는 일이라며 국민에게 두번이나 버림받은 과거세력의 재등장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측 박용진 대변인은 이 전 총재는 2002년 불법 대선자금에 대한 책임부터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