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가 7일 오전 이회창 전 총재의 자택을 찾아갔으나 이 전총재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7일 오전 7시 반쯤 서울 서빙고동 이 전총재의 자택 앞을 방문해 이 전총재의 귀가를 15분 가량 기다리다 결국 만나지 못하자 서한을 남기고 되돌아갔습니다.
이 후보는 서한에서 3,4일 동안 만나고자 했으나 자신의 부족한 탓에 결국 못 만나게 됐다며 전해드릴 말과 듣고 싶은 말이 있는 만큼 연락을 해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수행한 주호영 의원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