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박영선·서혜석에 10억원 손배소
Write: 2007-11-07 13:18:04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은 이명박 대선후보가 역외펀드를 통해 돈세탁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대통합민주신당 박영선 의원과 서혜석 의원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각각 10억 원씩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나라당은 7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이명박 후보는 MAF 펀드의 회장으로 취임한 사실이 없고 주식과 전환사채를 소유한 바도 없으며 이명박 후보가 대주주로 있던 LKe뱅크는 A.M.파파스 등을 이용해 돈세탁을 한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BBK 사건의 전모와 이명박 후보가 연루되지 않았다는 진실이 모두 밝혀졌던 것을 피고들이 애써 무시하고 오직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를 공격할 목적으로 MAF 펀드 등을 들먹이며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