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감위 "우리은행, 차명계좌 본인개설여부 확인중"
Write: 2007-11-07 15:23:28 / Update: 0000-00-00 00:00:00
금융감독위원회는 삼성그룹의 차명계좌 개설 의혹과 관련해 우리은행 자체 조사 결과 실명확인 서류는 구비되어 있지만 본인이 직접 계좌를 개설했는지 여부는 아직 조사중이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위 홍영만 홍보관리관은 7일 현재 우리은행이 실명법 위반 확인을 위한 자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주민등록증과 같은 실명확인증표의 사본은 구비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위는 그러나 김용철 변호사 본인이 직접 계좌를 개설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중인 것으로 안다며 감독당국은 우리은행 실사결과를 보고 직접 검사를 할 지 여부를 판단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감위는 또 그 사이에라도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관련 뉴스
- 김용철 변호사, "이재용 전무 불법 재산 증식 자료있다" 2007-11-07
- 靑, "삼성 의혹, 검찰이 엄정하게 수사할 것" 2007-11-06
- 참여연대-민변, 삼성 고발 2007-11-06
- 검찰, "삼성 비자금 의혹 수사 단서 안된다" 2007-11-06
- 참여연대 등 6일 삼성 검찰에 고발 2007-11-06
- 김용철 변호사, "현직 최고위급 검사 삼성 돈 받아" 2007-11-05
- 김용철 변호사, "이재용 재산 형성 비리 문건 있다" 2007-11-05
- 삼성, "김용철 변호사 폭로에 강력 대응" 2007-11-05
- 정의구현사제단, 삼성 내부문건 공개 2차 기자회견 2007-11-01
- 권영길, 李朴 삼성비자금 침묵 비난 2007-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