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8일 오전 부산 신항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반도 5대 철도망 건설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정 후보는 한반도를 5개 축으로 나눠 10년간 천 백여 km의 철도를 건설해 철도와 도로가 조화되는 종합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시베리아 횡단철도,중국횡단철도와의 대륙 연결 철도망을 추진해 물류 산업 강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이어 '운하 명박'이 아니라 '철도 동영'이 대한민국을 살린다면서, "경제성, 신속성, 환경성, 통합성 등에서 철도가 운하보다 유리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8일 오후 부산 선대위 출범을 시작으로 지역 선대위 출범 작업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