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참여연대, '삼성 차명계좌 의혹' 금감원 항의 방문
Write: 2007-11-08 15:58:45 / Update: 0000-00-00 00:00:00
삼성그룹의 불법 차명계좌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참여연대가 8일 금융감독원을 항의 방문하고 즉각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김용철 변호사가 제기한 삼성그룹의 불법 차명계좌 조성 의혹은 금융실명제법 실시 이후 최대 사건인데도 금감원이 우리은행의 자체 조사 뒤 조사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하는 것은 중대한 직무유기"라고 주장하며 금감원장 면담을 요청하는 문서를 전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또 검찰 수사 여부와 상관없이 금감원은 금융기관의 불법 행위에 대해 조사할 권한과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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