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회창 대선출마 놓고 말다툼 끝에 흉기 휘둘러
Write: 2007-11-09 10:30:08 / Update: 0000-00-00 00:00:00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선출마와 관련해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0살 안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안씨는 지난 7일 오후 2시30분쯤 서울 동자동의 한 상가에서 이 전 총재의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본 뒤 평소 알고 지내던 52살 우모 씨와 이 전 총재의 출마에 대해 말다툼을 벌이다가 드라이버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우씨가 구두닦이나 하는 사람이 뭘 알아느냐고 말해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