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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로비 명단 제출 않으면 12일 수사 착수'

Write: 2007-11-09 16:31:01Update: 0000-00-00 00:00:00

삼성그룹의 비자금과 로비 의혹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검은 김용철 변호사 측이 오는 12일까지 로비 대상 검사 명단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홍일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는 오는 12일까지 김용철 변호사 측에게 로비 검사 명단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한 뒤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명단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9일 오후 사건 고발인인 참여연대와 민변 측에 이같은 입장을 통보했다면서 제출 여부를 지켜본 뒤 오는 12일 사건을 수사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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