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노당, "단일화 위한 후보 모임은 반대."
Write: 2007-11-09 17:13:40 / Update: 0000-00-00 00:00:00
민주노동당 박용진 선대위 대변인은 민주노동당은 삼성 로비 의혹 특검 도입을 이용해 범여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만남을 갖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은 9일 국회 브리핑에서 창조한국당 정범구 선대위원장의 3자 회동 촉구 발언과 관련해 민주노동당은 특검 도입안에 대한 실질적인 원내 대책을 위해 5당 원내대표 회담을 제안한 것이지 대선 후보들이 사진 찍을 일이 없어서 회담을 하자는 것은 아니지 않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정동영 후보의 연석회의 제안은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에 대한 정략적인 물타기라며 정 후보와 신당의 진정성을 확인해야 이를 바탕으로 회담이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