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선관위, 대선후보 토론회 4회 실시
Write: 2007-11-09 17:19:21 / Update: 0000-00-00 00:00:00
중앙선관위는 17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모두 4차례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토론회 초청대상은 원내 5석이상 정당의 후보, 직전 선거에서 3%이상 득표한 정당의 후보, 10월 2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실시한 전국대상 여론조사 평균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입니다.
대선 후보 토론회 초청 대상자는 대선후보 등록직후인 이달 27일 확정할 예정인데 후보단일화 등의 변수가 없을 경우 대통합 민주신당 정동영, 한나라당 이명박, 민주노동당 권영길, 민주당 이인제, 국민중심당 심대평, 창조한국당 문국현, 무소속 이회창 후보 등 7명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선관위는 다음달 6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토론회를 시작으로 11일, 사회.교육.문화.여성 분야, 16일, 경제.노동.복지.과학 분야를 주제로 저녁 8시부터 각각 2시간씩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선관위는 또 후보 등록을 하고도 초청 대상에 제외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3일 밤 11시 부터 한차례 토론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4차례 토론회는 KBS와 MBC를 통해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