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어 창덕궁내 규장각에서 역사학자들과 점심을 겸한 토론회를 갖고, 정조 대왕의 정신을 살려 학벌과 지연, 나이, 계층을 따지지 않고 능력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탕탕평평'의 정치를 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영남 지역을 돌고 있는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10일 부산에서, 신당이 민주당의 당명을 쓰고 중도개혁노선에 복귀하는 것을 전제로 신당과 민주당이 후보 단일화와 통합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11일 민중 대회 참석을 앞두고 10일 오후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비정규 투쟁 서울지역 문화제에 들른 뒤 서울 선대본부 발대식에 참석합니다.
창조 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11일 오후 강남구의 한 아토피 전문병원을 방문해 아토피 어린이들의 부모와 병원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