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南·北·中, 대북발전설비 제공협의 하루 연장
Write: 2007-11-12 10:10:19 / Update: 0000-00-00 00:00:00
북핵 신고 불능화에 따른 대북발전설비 제공방안을 놓고 협의를 벌이고 있는 남한과 북한, 중국 3자 대표단은 회담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해 아직 합의를 끌어내지 못한 발전설비 제공품목, 시점, 방법 등 세부사항에 대해 추가적인 조율을 벌이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 대표단의 한 소식통은 "12일 오전 9시 북중 양자접촉을 시작으로 계속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국 대표단도 12일 오전 출국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각 대표단은 12일 오전 북중, 한중 양자접촉을 갖고 오후에 종결회의를 열어 최종 합의안 도출을 시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