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신당-민주당 합당은 국민우롱
Write: 2007-11-12 15:29:40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은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의 합당은 야합이자 국민우롱이라며 국민은 국정실패세력의 권력연장을 위한 눈속임에 다시는 속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박형준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두 당은 지금까지 서로를 각각 국정실패세력과 반개혁적 지역주의세력으로 매도해오다가 오로지 정권연장을 위해 야합을 기도하고 있다면서 합당의 합당한 이유를 설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노무현 대통령과 결별을 시도했다가 다시 계승하겠다며 손짓을 했던 정동영 후보는 노 대통령을 국정실패세력으로 규정했던 이인제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하기 전에 노무현 정권 5년의 국정실패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는 게 도리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