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 등급제' 진학교사단 40개팀 출범
Write: 2007-11-13 10:07:06 / Update: 0000-00-00 00:00:00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등급제가 처음 적용되는 2008학년도 대입 전형의 조기 정착을 위해 고등학교의 대학 진학상담을 활성화하도록 시도 교육청별로 `대학진학상담교사단'을 만들어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2008학년도 대입은 수능 결과가 등급으로만 제공되고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대입에서 지나친 점수 경쟁은 완화되는 반면 등급제 첫 시행으로 진학 지도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육부는 이에따라 최근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소집해 일선학교 진학 상담을 활성화하도록 당부하면서 시도교육청이 대학진학상담 교사단을 설립 운영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금으로 운영비와 연수 경비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학 진학 상담 교사단은 진학상담 자료를 개발하고, 대학진학 결과를 분석. 보관하며 교사와 학부모 연수 지원 등을 맡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