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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친노·초재선모임 "민주당 합당 재협상해야"

Write: 2007-11-13 11:20:59Update: 0000-00-00 00:00:00

전격적으로 이뤄진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의 당대 당 합당과 후보 단일화 합의에 대해 신당내 친노 의원들과 일부 초,재선 의원들이 재협상을 요구하는 등 내부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 등 친노 의원 20명은 13일 오전 여의도 이 전 총리 사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양당의 최고위 동수 구성과 전당대회 내년 6월 연기 등 합의 내용에 문제가 있고 합의 절차도 선대위와 최고위원회의 논의가 없는 등 하자가 있다며 별도의 수임기구를 통해 재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종석, 송영길, 지병문 의원 등 초, 재선 의원 7명도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모여, 민주당과의 합당은 당권과 총선용 지분 협상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고 비판하고, 대선을 앞둔 통합은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를 포함한 이른바 '원샷 대통합'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김원기 한명숙 장영달 원혜영 등 당 중진 7명도 같은 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합당과 후보 단일화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총선 지분 얘기가 나오는 데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최고위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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