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김변호사 공개문건 허위성 거듭 반박
Write: 2007-11-13 11:43:57 / Update: 0000-00-00 00:00:00
삼성그룹은 13일 김용철 변호사가 공개한 '이재용 유가증권 취득일자별 현황' 문건에 대해 13일 "김 변호사가 계속하고 있는 허위주장의 일부"라고 거듭 반박했습니다.
삼성은 사제단을 통한 김 변호사의 주장이 삼성 법무팀 변호사가 지난 2003년 10월 에버랜드 전환사채 수사와 관련해 만든 변론 자료를 마치 이 전무의 불법 재산 증식과 구조본의 사전기획 의혹으로 탈바꿈시킨, 전형적인 허위주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삼성은 또 문건 작성 시기가 지난 2003년 10월 이후인데도 2000년이라고 허위로 주장하는 것은 이 전무의 재산 증식을 삼성이 일찍부터 기획했다고 음해하기 위한 의도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