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李 후보 자녀 위장취업 현장조사 착수
Write: 2007-11-13 16:42:31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자녀 위장취업과 탈세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단을 구성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앞으로 현행법이 허용하는 모든 방법을 통해 대응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당 최재천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13일 오후, 신당 진상 조사단이 이 후보의 건물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벌였으며, 조사 결과,지하 3층에 위치한 관리 사무실은 2,3명 정도가 근무할 정도의 비좁은 공간이라 이 후보 아들,딸이 실제 근무했을 가능성은 전무한 조건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최 의원은 이어 국세청 등의 세무조사를 통해 이 후보의 정확한 소득과 탈세액이 파악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국민적 공분을 사게 되면 식언을 일삼는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 대변인의 대국민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