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우리나라와 캐나다 검역 전문가들이 만나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재개 여부와 수입 조건 등을 논의합니다.
농림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한국과 캐나다가 오는 22일, 23일 과천 청사에서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을 정하기 위한 기술협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산 쇠고기는 지난 2003년 5월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확인돼 전면 수입 금지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5월 캐나다와 미국이 국제 수역 사무국 총회에서 광우병 위험통제국 지위를 인정받아 수입 재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