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김경준 씨가 송환되는 대로 검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를 해서 오는 25일 후보 등록 이전까지 BBK 사건과 관련한 5가지 핵심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도곡동 땅 투기자금 190억 원의 행방과 옵셔널 벤처스 횡령금 384억 원의 행방, BBK 인수자금 30억 원의 출처 등에 대한 사건의 전모가 밝혀져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김경준씨 송환에 대비한 특별상황팀을 만드는 등 호떡집에 불난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