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싱가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정상회담에서 후쿠다 일본 총리가 한국.중국과 정상회담을 차례로 갖고 아시아 중시 자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현재 미국을 방문중인 후쿠다 총리는 귀국 후 다음주 20일부터 싱가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NHK는 이 자리에서 후쿠다 총리가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와 차례로 정상회담을 갖고 일본의 아시아 중시 외교 자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는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의 강화와 더불어 북한의 핵문제와 납치 문제에 대해 계속 협력해 주도록 요청할 방침이라고 NHK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