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공작설 洪·鄭·朴 검찰고발 검토"
Write: 2007-11-16 11:30:31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은 BBK 의혹 수사와 관련해 정치공작설을 제기한 한나라당 홍준표, 정형근, 박계동 의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윤근 당 클린선거대책위원장은 16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이들 세 의원이 제기하고 있는 공작설이야말로 철저하게 공작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윤근 위원장은 홍준표 의원이 정치검찰을 색출하겠다고 한 것은 허위사실 유포이자 검찰 협박이며 정형근 의원이 신당 중진의원이 김경준 귀국 태스크포스를 지휘했다고 한 것도 허위사실 날조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박계동 의원이 정동영 후보와 국정원, 김대중 전 대통령 측근의 삼각 커넥션이 있다고 한 주장도 허위사실유포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