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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당, "李 측 변호사 주가조작 사건 증인 협박해."

Write: 2007-11-16 14:26:47Update: 0000-00-00 00:00:00

신당,

대통합민주신당 서혜석 의원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측 변호사가 주가조작 사건의 증인이었던 옵셔널 벤처스 직원들과 그 가족들을 협박해 유리한 진술을 받으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혜석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 정부가 고용한 잭 팰라디노 변호사가 옵셔널 벤처스 직원 이 모 씨 등 증인 3명을 심문한 내용이 담긴 선서문과 미 법원의 판정문을 공개하면서 미 법원은 미 정부의 김경준 씨 재산몰수 소송에서 이 문서를 바탕으로 미국 연방검찰이 제출한 증인들의 진술서의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정해 김경준 씨가 승소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 의원은 이 선서문에는 이명박 후보는 한국의 유력한 정치가이며 이모 씨 등이 이 후보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는 것이 알려지면 자신과 가족에게 법적, 재정적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며 두려워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다고 말했습니다.

서 의원은 또 한나라당이 일고의 가치없는 황당한 주장이라며 미 법원 자료를 다 믿을 수 있느냐고 주장했지만 이는 증거에 대해 세계 최고로 엄격한 미 사법제도를 제대로 알면 할 수 없는 모독 발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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