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시험 가채점 결과 언어 영역과 수리 '나'형의 등급 커트라인이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온라인 입시전문기관 메가스터디는 수험생 9만 3천 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채점 결과, 언어와 수리 나형의 점수가 지난해보다 하락해, 언어 영역의 경우 상위 1등급의 원점수 커트라인이 지난해보다 4점정도 떨어진 91점, 수리 나 형은 지난해보다 2점 하락한 92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수리 '가'는 1등급의 원점수가 지난해보다 8점 오른 97점, 외국어 영역과 사회탐구 영역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과학탐구영역의 원점수는 지난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입시전문기관인 유웨이 중앙교육도 올 수능에서 언어영역의 원점수는 지난해보다 3점정도 하락한 92점까지가 1등급, 수리 '나'의 올해 원점수는 지난해보다 2점 하락한 94점이 될 것으로 추정해, 언어와 수리 '나'영역이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