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과학기술 분야 예산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GNP 대비 6%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16일 두번째 지방 순회의 첫 일정으로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공학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벤처라는 분야가 성공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국가의 대규모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특히 기초과학이 토대가 돼야 첨단 기술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만큼 과학기술 예산 가운데 기초과학 분야 예산을 두 배로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