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민주당 통합 실무협상 계속
Write: 2007-11-17 14:17:36 / Update: 0000-00-00 00:00:00
합당과 후보단일화에 합의한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의 협상 시한이 19일로 다가온 가운데 양 당은 17일도 실무협상을 계속합니다.
신당 문희상, 민주당 최인기 협상단장 등 양 당 실무협상단은 17일 지도부와 의결기구를 양당 동수로 구성하고 전당대회를 총선 이후인 내년 6월에 개최하기로 한 지난 12일 4자 회동 합의안을 놓고 절충을 계속할 방침이지만 민주당의 반대가 강해 합의 가능성은 불투명합니다.
16일밤까지 양 당 협상단장은 양자 회동을 갖고 협상을 시도했지만 원안 수정을 요구하는 신당과 고수를 주장하는 민주당의 입장이 여전히 팽팽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양 당은 18일까지 합의도출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19일 혹은 20일 열릴 예정인 후보단일화 TV 토론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