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김경준 가족, 외부접촉 삼간 채 수사예의주시
Write: 2007-11-18 17:54:28 / Update: 0000-00-00 00:00:00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김경준씨의 가족들은 김씨의 송환 이후 외부와의 접촉을 삼간 채 검찰수사진행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씨를 한나라당 이명박후보에게 소개해준 누나 에리카 김은 김씨의 한국송환에 앞서 LA 코리아타운에 있던 변호사 사무실을 폐쇄하고 일체 외부 인사들과 접촉하지 않고 있습니다.
에리카 김의 한국 입국설도 나돌았으나 에리카 김은 본인의 돈세탁 혐의 등으로 형사재판이 진행중이어서 법원의 허락이 없는 한 미국 출국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또 김경준씨의 부모들은 필요에 따라 외부전화를 받고 있지만, 이렇다할 움직임 없이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