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법사위, 삼성 특검관련 결론 못내려
Write: 2007-11-19 13:53:07 / Update: 0000-00-00 00:00:00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삼성 비자금 특검 의사 일정과 관련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19일 회의에서 대통합 민주 신당과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정기국회가 이번 주에 마감돼 시일이 촉박한 만큼 신당 등 세 정당과 한나라당이 각각 제출한 특검 법안의 처리 일정을 19일 회의에서 결정하자고 요구한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의사 일정이나 법안 처리 방안 등에 대해 양당 간사 간 협의가 우선돼야 한다고 팽팽히 맞서면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최병국 법사위원장은 양당 간사가 먼저 협의해 결정한 뒤 회의를 다시 열자며 산회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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