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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昌, "한나라당 전체가 인질 돼버렸다"

Write: 2007-11-19 16:53:36Update: 0000-00-00 00:00:00

昌,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한나라당은 후보 한사람의 잘못 때문에 당 전체가 인질이 돼 버렸다며 수권정당을 자처한다면 과감하게 후보의 비리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용기를 가져야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방 순회 마지막날인 19일 마산 한길클럽 초청 강연회에서 친정에 대해 험한 얘기를 하고 싶지 않지만 후보 한 사람 때문에 욕을 먹고 있는 한나라당을 보면 매우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자녀 위장취업과 부정 자산취득 등 이명박 후보로 인해 나라가 들썩거리고 있는데도 국민을 설득할만한 해명은 없다며 이 후보는 보수도 진보도 아닌, 상황에 따라 편리한대로 말을 바꾸는 정치인에 지나지 않는다고 공격했습니다.

대북 정책과 관련해서도 이른바 MB독트린이라는 한반도 구상을 보면 북핵폐기의 추진방법과 관련한 말은 없고 장밋빛 구상만 나열돼 있다며 이 후보의 원칙과 철학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BBK 사건과 관련해선 국가가 발칵 뒤집힐 것처럼 전 국민과 여야가 난리를 떨고 있는 상황인 만큼 검찰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조사해 뭔가 있으면 속시원히 털어내고 아니면 당사자가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항상 문이 열려있다'고 한 이명박 후보의 발언에 대해선 "그건 그분의 생각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고 심대평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이번주 안에 무엇을 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진전이 있으면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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