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사회

'삼성 비자금' 특감본부장에 박한철 울산지검장 임명

Write: 2007-11-19 17:06:19Update: 0000-00-00 00:00:00

'삼성 비자금' 특별수사감찰본부장에 박한철 울산지검장이 임명됐습니다.

대검찰청 김경수 홍보기획관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성과 업무능력을 함께 갖춘 박한철 검사장이 삼성 비자금과 로비 의혹을 수사할 가장 적절한 인물로 판단돼 정상명 검찰총장이 특감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검사장은 20일 쯤 상경해 본격적인 수사팀 구성 작업에 나서게 되며, 특감본부 위치는 서울 시내 일선 검찰청사가 될 것이라고 김 기획관은 설명했습니다.

김 기획관은 또, 삼성 비자금 특감본부는 제기된 모든 의혹이 수사 또는 감찰 대상이라며, 강도 높은 조사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김 기획관은 박 검사장이 특감본부장 임명을 수락했느냐는 질문에는 이 사건을 맡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해 인선 작업이 순탄치 않았음을 내비쳤습니다.

박 검사장은 사시 23회로 지난 2월부터 울산지검장으로 재직해 왔습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