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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감원, 삼성차명계좌 의혹 직접 검사 예정

Write: 2007-11-20 11:13:33Update: 0000-00-00 00:00:00

금융감독원이 김용철 변호사가 제기한 우리은행의 차명계좌 의혹에 대해 직접 검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대평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은행이 차명 계좌 의혹에 대한 자체 실사 결과를 지난주 금요일에 금감원에 제출했지만 보고서 내용에 미진한 점이 있다며 검찰 수사와는 별개로 우리은행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우리은행의 자체 조사 결과 실명확인 증표는 첨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담당 창구 직원이 김용철 변호사 본인이 직접 은행을 찾아왔는지에 대해서는 기억을 하지 못한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 결과 우리 은행이 금융실명법을 위반한 사실이 발견되면 관련법에 따라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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