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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얀마 사태는 정부가 처리할 국내문제"

Write: 2007-11-20 11:22:57Update: 0000-00-00 00:00:00

테인 세인 미얀마 총리는 지난 9월 발생한 평화시위와 유혈진압 사태에 대해 자국 정부가 처리할 국내문제라고 강변했다고 AFP 통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테인 세인 총리는 19일 아세안 정상들이 참석한 비공식 만찬장에서 미얀마 사태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자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세안 의장국인 싱가포르의 리셴룽 총리는 테인 세인 총리는 미얀마 상황은 국내문제이며 정부가 독자적으로 충분히 처리가능 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리 총리는 테인 세인 총리는 이어 이브라힘 감바리 유엔특사의 민주개혁과 국가화해를 위한 제안을 대폭 수용해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아세안 정상들은 미얀마의 입장을 존중하며 미얀마가 유엔이나 국제사회에 직접 나서도록 길을 터주고 아세안은 미얀마가 요청할 때만 개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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