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정치

노 대통령, 중-일 정상과 연쇄 회담

Write: 2007-11-20 13:33:14Update: 0000-00-00 00:00:00

노 대통령, 중-일 정상과 연쇄 회담

아세안 +3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007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결과를 설명하고 특히 남·북·미·중 4자 정상선언 개최방안에 대해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에 이어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도 참여하는 한·중·일 3자 정상회의를 주재하고 북핵 문제 해결 방안과 동북아 다자안보 대화 체제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중·일 3국 정상은 이자리에서 '3국 간 협력 증진을 위한 행동계획'을 작성해 경제·통상 등 14개 주요 분야별 세부 사업의 구체적인 협력 추진계획을 제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중.일 정상 간 연쇄 회담에 앞서 송민순 외교장관은 20일 오전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고무라 일본 외상과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중.일 3자 외교장관 협의를 가졌으며, 어제 저녁에는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도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후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정상이 모이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과 역내 공동번영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