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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 에리카 김 관련, '괜한 짓 한다'

Write: 2007-11-20 17:23:26Update: 0000-00-00 00:00:00

李, 에리카 김 관련, '괜한 짓 한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김경준 씨의 누나 에리카 김이 21일 미국에서 이면 계약서를 공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괜한 짓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20일 오후 한나라당 창당 10주년 행사로 독거노인 가정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면계약서가 있다면 가져다 보겠다며 이같이 말하고 모두 자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또 기자들에게 '대통령 선거에 맞는 질문을 해달라'고 말한 뒤 현장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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