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IT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IT 리스타트 정책을 통해 디지털 일자리 3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21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IT 정책포럼에 참석해 온 국민이 IT 혜택을 고르게 누리는 초일류 IT 복지국가 도약을 위한 5대 공약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IT 공적개발원조를 크게 확대해 국제사회에서 남을 도우면서 이익을 얻는 글로벌 리더십을 확립하고 방통융합 등 IT와 전통산업과의 융합을 촉진시키겠다는 등 내용의 15대 정책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정 후보는 IT는 분단된 한반도를 연결하는 혈관이 될 것이고 북한에 대한 IT 투자가 확대되려면 이를 위한 핵문제 해결 등을 위해서 차기 대통령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냉전적 사고의 한나라당식 철학으로는 이를 뛰어넘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