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21일 새벽 김경준 씨의 부인 이보라 씨가 기자회견을 연 것과 관련해 관심이 없기 때문에 보지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21일 한나라당 창당 10주년 기념식 전 기자들과 만나 시간이 없어 기자회견을 보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이어 축사를 통해 검찰이 김경준 씨 수사를 하면서 역사와 순리를 거스르는 일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대한민국은 변하고 있기 때문에 진실과 정의가 살아 숨쉬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