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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교회서 이 후보를 `이뱅크코리아 회장'으로 소개"

Write: 2007-11-21 15:03:26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지난 2000년 당시 한 교회 기도회에 강사로 참석한 자리에서 BBK 등 회사들의 그룹 이름으로 사용된 `이뱅크 코리아'의 회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신당 측은 이 후보가 그동안 자신이 김경준 씨의 회사 BBK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해왔지만 결국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검찰이 신속히 실체를 규명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신당 측은 21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기자실에서 이 후보가 경기 안산의 한 교회 자문위원단에 등록돼 있고 그 약력에 `이뱅크코리아 회장'이라고 적혀 있는 이 교회 홈페이지 사이트를 공개했습니다.

또 이 후보가 '이뱅크코리아 회장'이라는 직함으로 강사로 참석한다는 이 교회의 2000년 3월 기도회 일정표도 인터넷 상에서 캡쳐해 함께 제시했습니다.

신당 측은 "이뱅크코리아는 LKe 뱅크를 의미하면서 BBK와 이뱅크증권중개 등을 묶어 부를 때 그룹명처럼 사용하던 명칭"이라며 이 후보가 이뱅크 코리아 회장이라는 자료는 BBK와의 관련성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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