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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 특별수사ㆍ감찰본부 수사팀 인선 막바지

Write: 2007-11-21 18:06:19Update: 0000-00-00 00:00:00

삼성 특별수사ㆍ감찰본부 수사팀 인선 막바지

삼성 비자금과 로비 의혹을 수사할 특별수사ㆍ감찰본부가 다음주부터 본격 수사 착수를 앞두고 막바지 인선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수남 특별수사ㆍ감찰본부 차장검사는 수사팀 인선 작업과 관련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수사 능력과 자질, 청렴도 등을 검증해 수사팀을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장 검사는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와 비자금, 정-관계 로비 의혹 등 3개 영역의 수사를 책임질 팀장 후보도 현재 2배수로 뽑아놓고 고민 중이라며, 가능하면 이번 주 안에 수사팀 인선을 마무리하고 다음주부터 본격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별수사ㆍ감찰본부는 검찰 10여 명을 포함해 30~40명으로 구성되며 수사팀 발족과 함께 구체적인 수사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고발 내용 검토 와 관련자 소환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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