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경훈 전 삼성전자 상무, 주내 입장 발표할 듯
Write: 2007-11-22 09:36:36 / Update: 0000-00-00 00:00:00
삼성의 금품 제공의혹 제기와 관련해 이용철 전 청와대 비서관에게 돈을 전달한 것으로 지목된 이경훈 전 삼성전자 상무가 조만간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언론에 발표할 뜻을 간접적으로 밝혔습니다.
이 전 상무의 한 지인은 이 전 상무가 현재 엄청난 심적 부담을 갖고 있다며 생각이 정리되는 대로 언론에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는 넘기지 않을 것이며 삼성을 통하지도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 지인은 전했습니다. 이경훈 전 삼성전자 상무는 의혹이 불거진 뒤 집과 사무실에도 들르지 않은 채 워싱턴에 머물며 심경을 정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