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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 특별수사본부 3개팀장 임명

Write: 2007-11-22 11:27:13Update: 0000-00-00 00:00:00

삼성 특별수사본부 3개팀장 임명

삼성 비자금과 로비,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을 수사할 특별수사감찰본부는 3개 수사팀의 팀장으로 강찬우 서울중앙지검 금조1부장과 김강욱 대검찰청 중수2과장, 지익상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장을 임명했습니다.

김수남 특별수사감찰본부 공보관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의 수사 능력과 조직 내에서의 신망도,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 명의 부장검사급 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의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수사는 강찬우 팀장이, 비자금 조성과 로비 의혹은 동전의 앞뒤와 같은 성격이 있기 때문에 김강욱 팀장과 지익상 팀장이 함께 맡을 것이라고, 김 공보관은 덧붙였습니다.

또, 전체 수사 인력은 검사 15명과 수사관 40여 명으로 구성되고, 22일부터 구체적인 인선 작업에 들어가 다음주 중에는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귀남 대검 중수부장의 지휘 하에 근무하던 김강욱 중수2과장이 팀장을 맡는 게 부적절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독립 기구를 마련한 상태에서 검찰총장에게 보고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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