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가 1800선 붕괴·환율 6일째 급등
Write: 2007-11-22 15:56:11 / Update: 0000-00-00 00:00:00
코스피 지수가 엿새째 하락하면서 1,800선이 무너졌습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21일보다 7.97포인트 내린 1,799.02에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코스피 지수는 지난 8월24일 이후 3개월여 만에 다시 1,70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코스닥지수도 5.29포인트 떨어진 722.0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 같은 증시의 하락세는 21일 뉴욕증시가 주택시장 부진과 경기침체, 달러화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로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환율은 연중 최장 기간인 6일 연속 상승하며 93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달러에 4원 50전 오른 933원 40전으로 마감했습니다.
일본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도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따른 엔화 강세 여파로 지난해 5월 이후 1년6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100엔당 856원80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