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이명박 출입국 기록 공개하라"
Write: 2007-11-22 17:20:59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 최재성 원내 대변인은 BBK핵심인물인 김경준 씨의 누나인 에리카 김씨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측이 김 씨와 이 후보의 첫 만남 시기를 서로 다르게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 후보가 스스로 여권과 출입국 기록을 국민 앞에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또 한나라당 고승덕 변호사가 공개한 김경준 씨의 친필 편지에서 당시 동아시아 연구원 이사장이던 이 후보를 '회장'이라고 부른 것을 보면 이 후보가 EBK 회장이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이어 편지에서 '회장님이 지정한 사람이 참가하지 않은 이사회는 무효로 한다'고 한 건 EBK가 BBK를 완전히 지배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며 한나라당은 이 편지를 공개해 오히려 자살골을 넣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