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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권, 삼성 비자금 특검법 소위 통과 일제히 환영

Write: 2007-11-22 17:22:18Update: 0000-00-00 00:00:00

삼성 비자금 특검법이 국회 법사위 소위를 통과한 데 대해 정치권은 철저한 수사로 실체를 밝혀내야 한다며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대통합 민주신당은 최재성 원내부대표의 논평을 통해 삼성 로비자금의 행방을 밝히자는 것에 총체적 합의를 한 것으로 수사팀이 독립적, 중립적으로 움직여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도 박형준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의혹이 되는 모든 사안에 대해 특검에서 다룰 필요가 있다며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다만 대선기간 동안 특검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특검법 도입을 제안했던 민주노동당은 천영세 의원단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에 의해 자행된 수많은 비리와 정경유착을 철저히 수사해 경제정의 실현과 경제민주화의 일대 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2002년 여야 대선후보들에게 제공된 삼성의 불법 대선자금에 대한 수사를 통해 정경유착을 끊어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했고 창조한국당 장유식 대변인은 특검법 통과 자체에 의미가 있는 만큼 전체회의와 본회의에서도 통과돼 특검법이 결실을 보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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