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여권·언론 BBK 정쟁에서 벗어나야"
Write: 2007-11-23 10:16:10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은 여권과 언론이 오늘부터라도 BBK 의혹 사건과 관련한 무차별적인 폭로전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2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여권과 언론이 BBK 공방에서 벗어나 정책 경쟁으로 나서 위기에 놓인 한국경제를 살리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방호 사무총장은 일부 방송이 피의자인 에리카 김의 인터뷰를 30분 이상 방송한 것은 방송심의규정에 위반되는 사례이기때문에 방송위원회에 징계를 요청하고, 손해 배상을 청구할 것이라면서 국민의 저항을 받지 않는 방송이 되길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심재철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오전 MBC를 항의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